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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삼파이오, 성학대 고발당한 사제 정지 언급

orange14-19 2024. 3. 1. 19:46
바티칸 성베드로 대광장에 모인 순례자들 [AFP 연합뉴스자료사진

 

"주교들과 교회 자체를 구분해야 한다" - 정신과 의사

주교들에 대한 최근의 논란은 교회와 그 성직자들 사이의 구분에 대한 강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 다니엘 삼파이오는 최근 교회 내 성적 학대 혐의와 관련하여 주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니엘 삼파이오는 최근 보고서에서 주장된 주교들이 학대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의 명단을 받았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그는 이 명단이 피해자들의 고발과 교회의 기록을 조합하여 얻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삼파이오는 이 명단이 교구 내의 주교들과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교들은 이미 이 문제에 대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파이오는 이들이 그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교들이 이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삼파이오는 교회와 주교들을 구분하고, 주교들에게는 더 나은 대처와 투명성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성적 학대를 당한 사람들에 대한 고발이 계속되고 있는 사제들의 정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파이오는 정지가 조사를 위한 필수적인 예방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가톨릭 공동체 내에서는 이러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교들은 학대 사건을 심각하게 다루고, 투명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