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97)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황의 기원과 사건 사고들 교황직의 기원 및 발전교황직의 기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인 성 베드로로부터 시작됩니다. 베드로는 로마에 초대 교회를 설립하고 순교하였으며, 그의 후계자들이 로마 주교의 자리를 계승했습니다. 4세기 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교회의 영향력은 급격히 확대되었습니다. 380년 테오도시우스 1세 황제가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선언하자, 로마 주교의 권위는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교황직은 제도화되어 로마 주교가 모든 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인식되었습니다. 중세 권력의 강화중세에 들어서면서 교황은 종교적 권위뿐만 아니라 정치적 권력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황 그레고리오 7세는 성직 서임권 분쟁에서 신성 로마 제국의 하인리히 4세를 굴복시키며 교황의 권위를 과시했습니다. 이로써 교황.. 프란치스코의 앞 뒤 다른 '말, 말, 말'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이후 가톨릭 교회의 개혁과 포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에 걸쳐 소수자와 약자들을 포용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동성애자라도 신을 찾고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내가 누구를 판단할 수 있겠는가?"라는 명언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의 발언들은 이러한 이미지와 큰 괴리를 보이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2024년 5월 20일 - "신학교에 호모가 너무 많아"교황 프란치스코는 이탈리아 주교들과의 비공개 회의에서 신학교와 사제 대학에 동성애자가 지나치게 많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하며, 신학교와 사제 대학에 동성애자가 과도하게 많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발언은 "동성애자라도 신을 찾고 .. 프란치스코 교황, "창조질서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 발언. 말뿐인 설교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설교 "창조질서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는 창조질서를 보호하는 것이 모든 인간의 도덕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는 특히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입게 될 것이라며, 모든 국가와 개인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설교는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경제적 현실과 괴리된 이상적인 주장에 그치며, 교회 내부의 실천 부족으로 인해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발언과 실천 간의 괴리교황의 설교는 도덕적이고 철학적인 차원에서 매우 올바른 표현으로 보이지만, 실질.. 가톨릭의 '말' 뿐인 환경 보호 가톨릭 교회와 환경 보호: 말과 행동의 괴리가톨릭 교회는 환경 보호를 중요한 사명으로 인식하고 있을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양한 자리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실제로 교회의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존재합니다. 다음은 그 주요 비판점들입니다. 환경 보호 활동과 발언 간의 괴리교황 프란치스코의 회칙 "찬미받으소서"는 환경 보호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실제 활동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많은 가톨릭 교구와 기관이 구체적인 환경 보호 계획을 수립하지 않거나,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의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듭니다. 자금 및 자원의 부족가톨릭 교회의 환경 보호 활동은 자금 및 자원의 부족으로 인.. 교황 프란치스코의 생애와 지도력, 출생부터 현재까지 출생과 초기 생애출생일: 1936년 12월 17일출생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출생이름: Jorge Mario Bergoglio교황 프란치스코, 본명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는 1936년 12월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신앙심이 깊었으며, 이는 그가 이후 사제직을 선택하게 되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습니다.전공과 학력호르헤는 대학에서 화공학을 전공하였으나, 이후 사제직에 대한 소명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야 데보트의 신학교에서 공부한 후, 1958년에 예수회에 입문하게 됩니다. 그는 철학사 학위를 받고, 1963년부터 1966년까지 인마콜라다 대학과 부에노스아이레스 엘살바도르 대학에서 문학과 심리학을 가르쳤습니다.사제 서품과.. 바티칸의 명성과 신뢰에 큰 타격, 조반니 안젤로 베추 추기경 유죄 판결 최근 바티칸은 조반니 안젤로 베추 추기경이 바티칸 법원에서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그 명성과 신뢰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교회 내부의 심각한 부패 문제를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렸습니다. 베추 추기경은 바티칸 기금을 런던 부동산 투자에 참여시키고, 자신의 형이 운영하는 사르데냐 자선 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바티칸 재정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크게 훼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재판은 바티칸 역사상 처음으로 추기경이 형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베추 추기경은 바티칸의 기금을 불법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5년 6개월의 징역형, 8,000유로의 벌금, 그리고 공직 영구 박탈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200만 유로의 바티칸 자금을.. 미투운동과 가톨릭 내 끊임없는 성폭력 미투(Me Too) 운동은 2017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퍼져가면서 성폭력 피해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운동은 특히 권력 구조 속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을 폭로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 과정에서 가톨릭 교회 내의 성폭력 사건들도 크게 주목받았습니다.가톨릭 교회의 문제점가톨릭 교회 내 성폭력 문제는 오랜 역사 동안 존재해 왔지만, 은폐와 권위주의 문화로 인해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성폭력 사건 발생 시 교회는 종종 이를 은폐하려는 시도를 하여 피해자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고 교회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렸습니다. 또한, 성직자에 대한 비판이 금기시되는 권위주의 문화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묵살시키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성폭력 사건은 교회 내부에서만 해.. 프란치스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희생된 그리스도인들 '순교자' 발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최근 발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교황은 최근 삼종기도 후에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충돌과 학살에 대해 언급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을 위해 목숨을 잃은 것을 순교자로 칭송했습니다. 그는 이를 종교적인 신념을 위한 고귀한 희생으로 존경했지만, 이러한 발언은 여러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종교적인 갈등과 폭력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요.순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순교란 자신의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를 클릭해 보세요.https://namu.wiki/w/%EC%88%9C%EA%B5%90종교적 미화와 그 문제점교황의 발언은 가톨릭 교회의 전통에 따라 순교를 신앙의 절대적 가치로 삼는 것을 .. '프랑스 정부, 가톨릭 단체 '아카데미아 크리스티나', 폭력 사용 정당화 이유로 해산 결정 프랑스 내무부 장관 제랄드 다르마냉은 최근 극우 가톨릭 단체인 아카데미아 크리스티아나(Academia Christiana)를 해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단체가 폭력과 무력 사용을 정당화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2013년에 설립된 아카데미아 크리스티아나는 전통적인 가톨릭 교육과 사회적 이슈, 스포츠 등을 통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나, 최근 몇 년 동안 극우 이념을 퍼뜨리며 폭력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프랑스 정부는 아카데미아 크리스티아나를 반유대주의와 폭력 정당화, 무력 사용 촉구 등의 이유로 해산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다르마냉 장관은 이 단체가 "전쟁의 용어를 사용하고 지지자들에게 무장을 권장하며 십자군 전쟁을 벌이도록 명시적으로 권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프란치스코의 끊임없는 변화 시도, 누구를 위한 것인가? 프란치스코 교황은 제266대 교황으로, 그의 개혁적 접근과 다양한 발언은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보는 교회 내외부에서 논란과 비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특히 평화, 가난, 봉사라는 가치를 이용해 본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먼저,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3년 12월에 동성 커플에 대한 사제들의 축복을 공식 승인한 것은 큰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이는 많은 성소수자들에게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았으나, 보수적인 가톨릭 신자들과 성직자들 사이에서는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들은 교황이 전통적인 교회의 가르침을 벗어나 세속적인 지지를 얻기 위한 욕심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합니다. 가톨릭 교회의 전통을 존중해야 한다는 이들의 주장에 비추어볼 때, 이러한 결정은..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